드디어 110일간에 항해가 끝이났다. 지금까지 항해를 하면서 느겼던 모든 것들을 기록하려고 한다.
항해99 란 ?
팀스파르타 에서 운영하는 부트캠프로 9to9 주100시간이상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부트캠프에 합류하게 되면 웹 개발 종합반 강의를 기본적으로 제공해준다.
커리큘럼은
- 0주차(OT주차)
각자의 선택에 따라 웹개발 종합반 강의를 듣는 반, 웹개발 종합반 강의를 듣고 팀원끼리 Toy Project를 받는 반으로 나눠진다.
나의 경우에는 토이프로젝트에 가서 좋은 팀원들과 재밌게 공부하며 코딩했다. https://harryjh.tistory.com/16 - 1주차 (해커톤 & 언어 기본 주차)
무박 2일 간에 해커톤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을 진행한다.
언어 기본 주차로 향해에서 주특기에따라 책을 제공해준다 (React의 경우에는 코어 자바스크립트가 제공된다) - 2주차 (프로그래밍 기초 주차)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가면서 점차 난이도를 올려가며 코드 구현력을 키운다.
알고리즘을 풀면서 JS의 개념과 내장함수들을 배우면서 활용한다. - 3~5주차 (주특기 주차)
콜백함수와 HTTP 등 비동기 처리를 위한 공부를 한고,
각자의 주특기에 따라 강의가 제공이 되고 간단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술 매니저님들을 통해 질문을 할 수 있다. 기술 매니저님들은 항상 정확한 답을 주지 않고
어떻게 하면 그 답을 찾을 수 있는지 힌트를 주신다. - 6주차 (프론트 & 백 프로젝트 01)
프론트엔드, 백엔드 끼리 팀을 이뤄 주특기 주차에 공부했던 내용을 토대로 협업을 진행한다.
기획부터 배포까지 경험하면서 많이 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다. - 7주차 (클론 코딩)
팀끼리 만들고 싶었던 서비스를 똑같이 구현해보며, 실력을 키운다.
서비스를 뜯어보며 현업에서는 어떤식으로 하는지 찾아본다. - 8~13주차 (실전 프로젝트)
항해의 정체성인 실전프로젝트 주차
디자이너와 협업하며,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나아가며 우리의 프로젝트를 만드는 주차!
기획부터 UT 배포까지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운영해보며 서비스를 개선하고 운영한다. - 14주차 (이력서 / 면접 코칭)
이력서 및 면접에 대한 세션을 이루어지고,
항해99 튜터들의 모의 면접을 통해 이력서 및 면접에 대한 내용을 코칭해준다
항해99 장단점
단점
- 진짜 야생이다
- 스스로 해야만 한다 - 정답을 알려주지 않는다
- 항해99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채택하기 때문에 어떻게 접근하는지 방법을 알려준다 - 제공되는 강의에 퀄리티에 차이가 있다
- 빌런에 대한 패널티 약한거같다
- 팀원들에게 피해를 지속적으로 준 인원들에 대한 패널티가 약한거같다.
장점
- 4번의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을 경험 할 수 있다
- 정답을 알려주지 않는다
- 항해99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채택하기 때문에 어떻게 접근하는지 방법을 알려준다 - 커리큘럼
- 주특기,CS, 알고리즘, 여러강의 등등 다양한 방면으로 체계적으로 되어있다 - 실전프로젝트
- 기획부터 배포 유저테스트까지 진행 할 수 있다. - 타 부트캠프에 비해 저렴한 가격
- 저렴하지만 다른 부트캠프에 비해 퀄리트가 떨어지지않는다. - 취업 지원 시스템이 잘되있다.
- 좋은 동료를 만날 수 있다.
항해를 선택한 이유
나는 가격과 실전프로젝트 때문에 항해를 선택했다.
기획부터 배포 유저테스트까지 할 수 있는점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크게 다가왔다.
실전프로젝트
노션 링크
구해줘! 펫츠(RescuePets) A반 실전프로젝트 2조
원페이지 노션 👇
www.notion.so
서비스 링크
구해줘! 펫츠
rescuepets.co.kr
발표 영상
구해줘 펫츠!는 실시간 보호중인 유기 동물 데이터와, 위치정보를 포함해 사용자 반려동물의 실종신고, 의심 되는 유기동물 목격신고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내가 담당한 부분은 "게시물 작성 및 수정, 카카오맵을 활용하여 사용자 작성글을 지도에 마커로 표시하는 것과, 실시간 알림(SSE), 커스텀모달(framer-motion), 내 정보 수정, 스피너 제작 " 이었는데 처음에 만만하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굉장히 어려웠다. SSE , 새로운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고, 지금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다룰 수 있을 정도는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항해 추천 & 비추천 ?
코딩공부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해본적이 없거나 9to9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는 무조건 비추천을 한다.
항해99 커리큘럼은 개발경험이 없는사람들에게는 친절하지 않다. 하나하나 떠먹여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항해99를 지원하려고 생각한다면 개발기초공부와 항해기간동안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임하라고 조언 할것같다.
나는 적극추천한다.
나에게는 진짜 너무 좋았던 110일간 여정이었다.
좋은 동료, 좋은 매니저님들, 실전프로젝트 덕분에 확실하게 항해 전 보다 더욱 더 성장함을 느낄 수 있어서 만족한다.
하지만 너무 힘들었기 떄문에 각오는 해두는것을 추천한다..
앞으로
이제 진짜 시작이다.
이제는 확실한 목표인 취직을 목표로 다시 항해를 시작할 때인거같다.
인텔리픽 코칭 결과를 토대로 이력서와 내가 많이 부족한 면접을 준비를 많이 할것이고,
A반 인원중에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팀을 만들어서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3줄요약
1. 좋은 부트캠프 (가성비, 실전프로젝트, 취업지원 등등)
2. 개발공부를 처음한다면 진짜 많이 힘들것이다.
3. 항해를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개발기초공부를 시작하고 포기하지않을 각오를 임하는 추천한다.
혹시나 추가적인 정보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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